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줄이기(합법적) 간단하게 신청하기

 

건강보험료 정책이 바뀌면서 지역가입자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월마다 꼬박꼬박 보험료 내기에는 금액이 부담스럽습니다. 소득은 얼마 되지 않는데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납부하고 나면 통장에 남는 돈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의 피부양자로 들어가는 방법인데 이마저 정책상 쉽지가 않습니다.

 

 

해마다 꾸준히 건강보험료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의 50%를 직장에서 부담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 가입자는 오롯이 본인 100%를 납부해야 합니다.

건강보험료 조금이라도 줄여 월 고정비를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합법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료 줄이는 법을 알아보기 전에 내 보험료가 어떻게 측정되어 고지되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산정방법

지역가입자 건겅보험료 줄이는 방법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가입자의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그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합니다.

 

◆ 부과요소

● 소득 : 이자, 배당, 사업, 기타소득금액, 근로소득, 연금소득의 합계액

● 재산 :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전월세 (재산은 최대 5천만 원까지 기본 공제 대상)

● 자동차 : 차량의 잔존가액 4천만원 이상인 승용차만 부과 (승합, 화물, 특수차는 제외)

이미지=국민건강보험

 

◆ 부과체계

 

● 연소득 336만원 이하일 경우

 

최저보험료(19,780원) + { (재산+자동차의 부과점수) x 부과점수당 금액 }

 

 

● 연소득 336만원 초과일 경우

 

(소득+재산+자동차의 부과점수) x 부과점수당 금액

 

 

-2023년 부과점수당 금액 208.4원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산정방법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은 연소득이 336만 원을 기준으로 산정방법을 달리하며 부과요소별 점수를 합산하여 보험료를 산정합니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최저액 19,780원이며 최고로 부과할 수 있는 금액 3,911,280원입니다.

 

◆ 부과점수 기준

● 소득 : 근로, 연금소득은 50% 적용하고 나머지는 100% 적용

● 재산 : 전, 월세금액은 30% 적용, 나머지는 100% 적용

● 자동차 : 부과 제외 대상인 자동차 외 모든 자동차 적용

- 부과 제외 대상 자동차 

사용연수가 9년 이상인 경우

차량 잔존가액 4천만원 미만인 차량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 상이자 소유차

등록 장애인 소유차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줄이는 방법

 

기존 보험료는 내가 가진 자산만으로만 점수를 평가하여 보험료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신청해서 보험료는 지금보다 작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  주택금융부채공제

주택금융부채공제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 거주를 목적으로 1 주택 또는 임차 주택을 대출한 경우 대출금 최대 5,0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금융부채는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전세자금대출이 해당됩니다.

 

매년 11월분 보험료 산정시 대출잔액을 확인하고 공제액을 결정합니다.

처음 주택금융부채공제 신청시 정보 연계를 동의하면 매년 자료제출 없이 건강보험료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금융부채공제 신청방법

주택금융부채공제 신청방법은 공단홈페이지, 건강보험앱, 지사 직접 방문 신청으로 가능합니다.

 

- 공단홈페이지 : 민원여기요 → 개인민원 → 보험료 조회/신청의 주택금융부채 공제 신청 및 조회

 

 

 

 

- 건강보험 앱 : 민원여기요 → 신청. 납부→ 8번 주택금융부채 공제 신청 및 조회

 

 

 

- 지사 직접 방문 신청 시 구비 서류

이미지=국민건강보험

 

 

◆  소득 조정 정산 신청 및 조회

건강보험료 소득 조정 정산 신청은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으면서 휴업, 폐업 상태이신 분들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기준이 되는 소득자료는 전년도 소득을 올 11월에 국세청에서 받아 현재 소득에 대한 반영이 늦습니다. 

현재 휴업 또는  폐업으로 소득이 없거나 감소된 것을 본인이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자료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신청 시 별도의 서류가 필요하지 않으나 직접 신청시 구비해야할 서류가 있습니다.

 

직접 공단 신청시 구비서류

- 소득 정산부과 동의서

 

- 폐(휴)업사실증명서,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서, 프리랜서의 경우 해촉증명서

 

 

 

우리의 소중한 재산 내역에만 집중해서 보험료를 부과하지 말고 부채나 소득 감소 상황들까지 다 전산화되어 알지 못하면 청구하는 대로 납부해야 하는 이런 상황이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